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8일 후 (문단 편집) === 연출 === 800만 달러 제작비로 만들어진 저예산 영화지만, 교묘하면서도 효과적인 연출을 보여줬다. 필름이 아닌 [[DV]] 카메라인 캐논 XL1로 촬영했으며[*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중반엔 [[도그마 선언]]을 시작으로 DV 카메라로 영화를 찍는 유행이 한동안 있었다. [[레드(기업)|레드]]에서 레드 카메라를 내놓으면서 유행이 싹 죽어버렸지만 대니 보일도 이 당시 DV 카메라에 주목해 영화를 몇 편 찍었다. 이 영화는 그렇게 찍은 대니 보일의 DV 작품들 중 가장 유명한 영화. 나머지 두 편은 모두 단편이거나 TV 영화여서 유명하지 않다. 회상 장면 등에는 [[슈퍼 8|8mm 필름]] 카메라도 쓰였다. 당시엔 필름 상영이 중심이었기에 DV로 찍고 [[35mm 필름]]으로 블로우업을 했다고 한다.] 때문에 화질이 그 시기에 만들어진 영화 치고는 영 좋지 못하다. 반면 그러한 거친 화질 탓에 이 영화에 사실적인 아우라를 불어 넣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엔딩 부분은 [[35mm 필름]]으로 촬영했기 때문에 화질이 갑자기 깔끔해져 분위기가 대비된다. 요즘도 가끔 케이블 TV에서 방영해주긴 하는데, 옛날 브라운관 티비로 보는 듯한 화질이 인상적이다. 블루레이도 보정 작업이야 했겠지만 원본 촬영분 자체가 576i인데다 캐논 XL1 자체가 98년도 모델임을 감안해도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다보니[* 덩치는 핸드헬드와 [[ENG 카메라]]의 중간 쯤 수준인데도 화소가 DV의 해상도인 720x480/576보다도 작은 25만 픽셀(512x492)밖에 안 된다. 동년도에 출시된 소니의 '''소형''' 3CCD 캠코더인 TRV900이 38만 화소인 걸 생각해보면 너무하다 싶을 정도. 이 때문에 다른 DV 영화들과 비교해봐도 28일 후가 색상 노이즈가 유독 심한 편이다. 한 술 더 떠서 CCD는 당연히 4:3인 모델이다보니 4:3으로 찍은 원본을 1.85:1로 크롭해야 했다. 실질 해상도는 정사각형 픽셀 기준 768x415라는 말. 그나마 [[PAL]] 카메라니까 망정이지 [[NTSC]] 카메라로 촬영했으면 640x346였을 것이다. 다만 당시에는 해상도가 낮아서 디지털 비디오 특유의 쨍한 느낌이 없는 화면이 캐논 특유의 색감과 합쳐져 필름 감성이라는 호평도 많았다. 실제로 이 저화소 때문에 다른 DV 카메라들에 비해 질감이 상당히 특이한 편이다. 이게 하필 어두운 장면이 수두룩한 좀비물이다보니 지금 기준으로 보면 감성보단 단점이 더 체감될 뿐.] 영화 엔딩 부분만 빼면 DVD 립버전인가 싶은 수준의 화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